2일(현지시간) FOMC 회의 결과 발표 9개 주요 은행 모두 동결 전망 “연내 인하 어렵다는 뜻 내비칠 수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2일(현지시간) 발표되는 가운데 월가는 기준금리가 6회 연속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어떤 메시지를 공개할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일 블룸버
채상병 특검법 등 타법안 협의 아직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수정해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은 의장 1인을 여야가 협의해 정하고, 여야가 각 4
엔·달러 환율, 지난달 29일 3%대 롤러코스터 변동성48조원 개입에도 다시 엔저로170엔대 치솟으면 일본 수입물가 13.5%↑“엔저, 한국 원화·중국 위안화에도 악영향” 미국 달러화 대비 일본 엔화 가치가 출렁이고 있다. 사실상 일본 정부의 시장 개입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엔화의 안전자산 지위가 위태로워지고 있다. 1일 일본 니혼게이자
자산운용사, TDF 시장 이목 집중 점유율 미래에셋운용>삼성운용>KB운용 등 순 시장 쏠림 현상 덜해…시장 선점 경쟁 앞두고 ‘폭풍전야’ 운용사별 다른 운용 전략…해외 운용사 손 잡기도 자산운용사들이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자산운용사들은 차별화한 상품개발과 운용보수 인하 경쟁에 나섰고 투
비정규직 10명 중 6명가량은 '빨간 날' 유급휴가를 못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2월 2∼13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에게 유급휴가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빨간 날 유급으로 쉴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 65.7%는 '쉴 수 있다'고 답했다. 5인 미만
무려 2시간 반의 기자회견. 욕설과 비속어가 난무했지만, 그 모든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일타강사 수업'과도 같았는데요. 25일 오후 시간을 송두리째 뺏어갔던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 후폭풍이 아직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 대표는 이날 모회사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는데요. 손에 그 어떤 종이
Z세대가 업무 중 자리 비움에 대해 허용 가능한 시간은 20분까지였다.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가 Z세대 2322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7일까지 '업무에 지장 없으면, 근무시간에 자리를 오래 비워도 괜찮은지'에 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비우면 안 된다'가 58%, '비워도 괜찮다'가 42%로 의견이 갈렸다. Z세대가 근무시간에 허용 가능한 자리 비
10만 원으로도 못 먹는 빙수가 등장했습니다. 매년 이맘때쯤 등장하는 호텔표 고급 빙수의 대명사 망고 빙수입니다. 호텔업계에 따르면 시그니엘 서울은 22일부터 '시그니처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13만 원에 판매하고 있는데요. 지난 시즌 포시즌스 호텔의 12만6000원 망고 빙수를 뛰어넘은 가격이죠. 거대해진 망고 빙수지만 놓칠 수 없는 그
세계에 자랑하던 한국 음악 시장 K팝의 거물의 사적인 대화를 적나라하게 마주한 그 날, 풍류와 해학의 민족이 이를 지나칠 수 없었는데요. 그 대화는 흐르고 흘러, 각종 광고와 SNS 밈으로 한층 발전 중입니다. 국내 최대 음악 기획사 하이브의 내분 사태 후폭풍이 좀처럼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25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모회사
삼겹살에 소주, 치킨에 맥주도 쉽지 않네… 고물가 시대, 소주는 이젠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술이 아닌 듯합니다. 최근 비싸진 술값으로 '서민의 술'이라는 말도 무색할 지경인데요. 퇴근길 시원하게 목을 축여주던 맥주도 상황이 다르지 않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 맥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6으로 전년보다 6.9%
헌법재판소가 '상속'과 관련해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결정을 내렸습니다. 고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가족이라면 유산을 나눠 가질 수 있도록 강제하는 유류분 제도가 '위헌'이라는 판단을 내린 겁니다. 헌재는 25일 민법 1112조 4호에 대해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위헌으로 결정했습니다. 현행 민법은 자녀·배우자·부모·형제자매가 상속받
'소년 장사'에서 '야구 천재'로 거듭난 최정(37·SSG 랜더스)이 한국프로야구(KBO) 역사를 새로 써내려갔습니다. 최정은 24일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통산 468호 홈런을 터뜨리며 리그 역대 최다 홈런의 주인공이 되었는데요. 이날은 최정 개인은 물론 KBO리그에도 기념비적인 하루였겠지만 주목받은 주인공이 한 명 더 있었죠. 바로 최정의
마켓 뉴스
HD현대마린이 남긴 청약 환불금, ‘재투자 vs 자금 유출’ 팽팽
HD현대마린 청약 흥행에…CMA ‘뭉칫돈’ 이동 관건은 환불된 청약 증거금…증권가 ‘자금 붙잡기’ 한창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 HD현대마린솔루션이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하면서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서 자금 이동이 벌어졌다. CMA 잔고가 청약 증거금으로 사용된 탓이다. 시장에서는 증거금으로 사용된 대규모 자금이 환불되면 어디로 향할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가결… “재무건전성 확보 속도낸다”
태영건설이 기업 정상화의 신호탄을 쐈다.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에 채권단75% 이상이 동의하면서, 사업 불확실성이 일시에 해소된 데 따른다. 이에 후분양 사업지를 비롯해 태영건설의 전국 주요 사업장의 공사가 대거 재개되는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일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따르면 전날인
중기부, 해외규격인증 획득 일반트랙 2차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일반트랙 2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출 희망 중소기업에게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 비용의 일부(50%~70%)를 기업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블링컨 회담 하루 전 발표 “하마스와 무모한 거래 안 해” 백악관 “대규모 지상전 바라지 않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휴전 협정 체결 여부와 상관없이 라파에 진입하겠다고 공표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에서 “모든 목표를 달성하기 전에 전쟁을 멈추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
대통령실이 민정수석실 신설을 핵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이르면 내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총선 참패 이후 민심과 여론 파악을 더 정확하게 해야 할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민정수석실은 김대중 정부에서도 출범 당시 폐지됐다가 정권 중반 옷로비 사건 의혹으로 부활한 전례가 있다. 윤 대통령이 정권 중반 신설하는 민심 창구를
야간외출 제한 어긴 조두순, 법정서 “내가 뭘 잘못했냐”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섰다가 기소돼 징역 3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항소심 첫 재판에서 "제가 뭐가 죄인이냐"고 따져 물었다. 1일 수원지법 형사항소2부(김연하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공판에서 조두순은 "마누라가 저보다 힘이 세다. 초소에 있는 경찰관
IT·자동차
IT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이 1일 경상남도 사천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를 방문하여 입주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경남도청 경제부지사, 사천시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우주강국으로 도약을 위한 우주항공청 개청 준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4월 24일 발표된 윤영빈 우주항공청 청장 내정자, 노경원 차장 내정자가 동행하여 함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지난 1월 9일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통과 이후 지난 3월 우주항공청 특별법 시행령과 직제를 공포하였다. 또한 ‘24년 운영 예산을 예비비로
IT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tvN 월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원작 웹소설과 웹툰이 모두 드라마 방영 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 ‘템빨’ IP에 대한 2차 창작 성과를 공개했다. 올초 ‘나 혼자만 레벨업’, ‘외과의사 엘리제’ 애니메이션으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가운데,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2차 창작 성공 사례를 만들어갈 전망이다. tvN 월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카카오엔터 웹소설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를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가
자동차
현대차, ‘픽업앤충전 서비스’ 전국 광역시로 확대 현대자동차가 자사 승용 전기차 보유 고객 대상으로 차량을 픽업해 충전과 자동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 후 차량을 인도하는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현대차는 2021년 서울 지역에서만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이래 이번 달부터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6개 광역시(부산, 대구, 울산, 광주, 인천, 대전)에서도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대차는 각 광역시에 3개월씩 차례로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수요를 파악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픽업앤충전 서비스’는
자동차
K-EV100 가입 기업·임직원 등 대상 특별 프로모션 넥쏘 등 친환경차 7종 구매 시 100만 원 할인 제공 현대자동차가 온실가스 저감 및 친환경차 전환을 위한 정부 정책에 맞춰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차로 바꾸는 친환경 선도 기업인 ‘K-EV100’ 가입 기업과 친환경차 구매목표제 대상 기업에 정책 참여 장려지원금 명목으로 100만 원의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이날부터 7월 31일까지다. K-EV100 가입 기업은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차로 전환할
2024-05-0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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