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와 무, 양배추, 당근 등 주요 채소 가격이 작황부진과 저장량 부족으로 당분간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지 채소가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하면 가격이 빠르게 안정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와 양배추, 당근, 대파 등 채소류 도매가격이 지난달 중순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이들 채소는 올해 2~3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7일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관련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정부는 의대 증원과 관련된 위원회와 협의체를 투명하게 운영해왔으며, ‘공공기록물 관리법’상 작성 의무가 있는 각종 회의체의 회의록은 모두 작성 의무를 준수했다”고
OECDㆍAMRO, 올해 물가 상승률 2.5~2.6%ㆍ내년 2%초반 제시 물가 안정화 시 통화당국 금리인하 가능성 커…소비ㆍ투자엔 긍정적 기후이상ㆍ중동위기ㆍ고환율 등 물가 상승 불확실성 요인 여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주요 경제 기관들이 올해를 기점으로 한국의 물가 안정화를 예상하면서 내수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물가 안정 목표치
최근 조정 국면에 놓인 비트코인이 매크로 이슈에 오름세와 내림세를 거듭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35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 밀린 6만3289.97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2.3% 내린 3071.52달러로 나타났고 바이낸스 코인은 0.4% 하락한 589.34달러로
5월은 푸르다고 맘껏 외쳐보는 어린이날이 돌아왔습니다. 2024년 올해 어린이날은 대체공휴일이 더해져 금, 토, 일 연휴가 됐는데요. 하루가 더 붙은 연휴로 다가오는 어린이날. 아이의 기대감을 채워주기 위한 부담감은 더 커질 수밖에 없죠. 어린이날 연휴 강한 비도 예보되면서 더 심란해지고 있는데요. 기상예보에 맞춰 야외와 실내 이벤트
가족 여행으로는 국내로 2~3일 가는 게 적절하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호텔스닷컴이 가족의 달을 맞아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가족과 함께 여행한 경험이 있거나 여행 계획이 있는 만 20~59세 한국인 응답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호하는 여행 지역은 해외(29%)보다 국내(71%)가 앞섰다. 가족 여행 기간으로는 '2~3
무려 2시간 반의 기자회견. 욕설과 비속어가 난무했지만, 그 모든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일타강사 수업'과도 같았는데요. 25일 오후 시간을 송두리째 뺏어갔던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 후폭풍이 아직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 대표는 이날 모회사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는데요. 손에 그 어떤 종이
Z세대가 업무 중 자리 비움에 대해 허용 가능한 시간은 20분까지였다.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가 Z세대 2322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7일까지 '업무에 지장 없으면, 근무시간에 자리를 오래 비워도 괜찮은지'에 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비우면 안 된다'가 58%, '비워도 괜찮다'가 42%로 의견이 갈렸다. Z세대가 근무시간에 허용 가능한 자리 비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 이후 하이브가 주장하는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에 따른 여론이 급변했는데요. 하이브 쪽이 우세하던 여론에서 꽤 양분된 상황이죠. 문제는 해당 의혹에 뜬금없는 피해자가 나왔는데요. 바로 하이브의 대표 아티스트이자 지금의 하이브를 세운 장본인 방탄소년단(BTS)과 명상단체 단월드입니다. 지난달 25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각종 기념일이 몰려 있는 '가정의 달' 5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선물할 일도 많은 만큼 '지역사랑상품권'에 관심이 쏠리고 있죠. 지역사랑상품권은 각 자치구에서 발행해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 화폐입니다. 할인이 들어가다 보니 발행 당일에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좋기도 합니다. 해마다 발
콜라는 제로 콜라, 사이다는 제로 사이다… 소주도 제로 소주! '제로 슈거', 무설탕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설탕 대신 감미료를 넣은 제로 슈거 음료는 젊은층 사이에서 특히 인기입니다. 같은 탄산음료를 마셔도 살이 덜 찔 것 같고, 몸에도 덜 유해할 것 같다는 인식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치킨이나 피자 등 열량이 높은 음식을 먹을 때,
세계에 자랑하던 한국 음악 시장 K팝의 거물의 사적인 대화를 적나라하게 마주한 그 날, 풍류와 해학의 민족이 이를 지나칠 수 없었는데요. 그 대화는 흐르고 흘러, 각종 광고와 SNS 밈으로 한층 발전 중입니다. 국내 최대 음악 기획사 하이브의 내분 사태 후폭풍이 좀처럼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25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모회사
마켓 뉴스
시행사에 토지매입자금 명목으로 금전을 대여하고 고리 이자를 수취하거나 업무 중에 알게 된 재건축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하는 등 부동산 신탁사 대주주와 임직원의 사익 추구 행위가 다수 적발됐다. 7일 금융감독원은 부동산 신탁사의 대주주·계열회사 등과 관련한 불법·불건전 행위 집중 검사를 통해 이러한 사익추구 행위들을 확인했다고
아파트 살아나는데…빌라는 여전히 매매·전세 침체 ‘이중고’
빌라(연립·다세대주택) 시장 침체의 골이 깊어만 간다. 아파트 시장은 서울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고 거래량 회복세가 뚜렷하지만, 빌라 시장은 매매는 물론 전세와 경매 모두 부진한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빌라 수요와 공급의 핵심인 임대차 시장이 무너진 만큼 단기간 내 반등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6일 국토교통부 주택 통계에 따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바꿨더니…이용자 10명 중 8명 ‘만족’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꾼 지역의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충북 청주시, 서울시 서초구·동대문구 지역의 대형마트 및 기업형슈퍼마켓(SSM)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520명을 대상으로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따른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 10명 중 8명(81%)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7일 밝혔다.
IMF 총재 “미국 부채 부담, 놀라울 정도…금리는 올해 내릴 듯”
‘연방 세입 17% 부채 상환’ 지적 탈세계화에 따른 무역 손실도 경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미국 부채 부담을 지적하면서 세계 경제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타임스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LA에서 열린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5월 임시회 민생법안 처리 시동 육아급여 확대·자동 육아휴직
국회가 5월 임시국회 민생법안 처리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육아기간 급여 지급 범위 확대, 육아휴직 자동 신청 등 저출산 해결을 위한 노동 법안이 21대 국회 본회의 막차를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야당 소속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은 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자영업자에 육아기간 급여 및 출산전후휴가급여를 지급하는 내용의 고용보
‘채상병 특검법’ 통과에 분주해진 공수처…김계환 재소환 검토
“특검 출범 여부보다 수사팀 일정 맞춰 진행 중” ‘채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재소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언론에서 (김 사령관의 재소환에 대한) 검토‧조율 등의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현재 그
IT·자동차
IT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7일부터 5월 24일까지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할 부탑재위성에 대해 산업체와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하여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하반기에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 중형위성 3호기가 주탑재위성으로 탑재될 예정이며, 부탑재위성으로는 국내 우주항공 분야 산·연계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6기(6U 3기, 3U 3기)를 선정하여 탑재 기회를 제공한다. 작년 5월 누리호 3차 발사 당시에도 주탑재위성으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탑재하고, 부탑재위성으로는 공모를 통해 한국천문연구원
통신
SK텔레콤은 자사가 후원하는 ‘2024 서울 SK텔레콤 국제 그랑프리 펜싱 선수권대회’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간의 열전 끝에 막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19회 째인 올해 대회에는 34개국 270여명의 선수(사브르 종목)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한국에선 남녀 각 20명, 총 40명의 선수가 출전해 세계 최고 선수들과 승부를 벌였다. 그랑프리는 펜싱 국제대회 가운데 올림픽, 세계선수권 다음으로 많은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다. 특히 파리올림픽을 앞둔 올해 서울 그랑프리엔 사브르 종목 최강자들이 총집결해 펜싱
자동차
벤츠, 4월 6683대 판매해 수입차 브랜드 1위 1분기 1위 지켜온 BMW는 2위로 한 계단 주춤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가 지난달 수입차 판매 1위를 탈환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일 벤츠가 지난달 6683대 등록 돼 수입 브랜드 중 등록 대수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3월까지 판매 1위를 지켜온 BMW는 5750대로 2위를 기록했다. 테슬라(1772대), 볼보(1210대), 렉서스(920대)가 뒤를 이어 톱5를 형성했다. 토요타는 893대를 판매해 6위를 기록했고 ‘독3사’ 중 하나인 아우디는 770대를
자동차
캐딜락이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을 23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같은 날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캐딜락의 모든 역량이 집약된 리릭은 전기차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올해 1분기 기준 럭셔리 브랜드 중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상품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리릭은 '자연의 리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기반으로 캐딜락의 헤리티지와 차세대 테크놀로지 등의 요소를 조화롭게 적용했다. 특히 내연기관차에서 보여줬던 전통적인 그릴 디자인을 대신해 새로운 마감 기술이 적용된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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